[부천 오정동] 부천 오정구청 "오정대공원"

안녕하세요. 짱민커플입니다:-)

 

오늘은 부천 오정어울마당 뒤편에 자리 잡은 오정대공원을 다녀왔는데요

밍지랑 같이 간 게 아니고 저 혼자 러닝을 하고 와서 포스팅해야겠다~ 해서

오늘은 오정대공원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공원하면 여러 곳이 있겠지만 해당 지역구마다 공원을 하나씩 끼고 있는데요

그중 오정어울마당 뒤편에 위치한 오정대공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정구청 좌측 우측으로 해서 진입을 할 수 있는데요   

부모님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시설도 함께 있어서

나이 막론하고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았습니다.

시설로만 따지면

 

어느 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체육기구, 러닝코스(620M), 자전거 대여소

물놀이장, 축구장, 풋살장,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1. 자전거 대여소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이런 입간판을 세워 놓았는데요

여기서 부천시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자전거보험

부천시 자전거 보험은 부천시로 등록되어 있는 모든 시민 및 등록외국인 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알아보면 좋을 듯합니다

https://bike.bucheon.go.kr/site/homepage/menu/viewMenu?menuid=154008001

계약사항 | 시민자전거보험 | 부천시자전거

이렇게 자전거 보험도 있으니 가정에서 아이들이 자전거로 인한 사고 발생 시 활용할 수 있겠죠?

 

 

제가 갔던 시간은 주말 18시경이라서 이미 자전거가 반납되고 센터도 문을 닫은 상태였는데요

주말에 근처를 지나다 보면 자전거가 없더라도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를 연습시키고 자전거를 배우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자전거 대여소 옆에는 부천 나눔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있었고 해당카페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불우이웃자활자립기금으로 쓰인다고 하니

자전거 대여소에서 아이들과 땀 한번 흘리시고 오셔서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러닝코스

 

사실 러닝코스는 제가 찍으려고 했으나 뛰고 나니 너무 지쳐서 깜빡해 버렸습니다.ㅜㅜ

하지만 기억나는 대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러닝코스의 경우 육상트랙이 설치되어있었고 

사람들이 반시계방향으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육상트랙의 경우 한 바퀴당 약 600M 코스였고

600M 종료 지점과 시작점의 길이를 어림잡아 판단하였을 때

약 620M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뛰는 코스중간중간 보건소에서 설치한 해중방지제가 있었고 

해충방지제의 경우 해충이 많은 5월 이후로 사용이 가능해서

지금은 천으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체감상 약 150M 간격마다 있어서 이용에는 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3. 물놀이장

 

물놀이장의 경우 현재 운영은 하지 않고 놀이시설만 운영하고 있었으며,

하절기 간에 놀이시설에서 물이 나와서 미니워터파크 같은 느낌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온열손상방지를 위해서 쿨링포그가 약 10개소 정도 운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극하절기 놀이시설 이용 간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온열손상 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쿨링포그가 운영이 되는데,  부천시에서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해 둔 목적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4. 축구장&풋살장

 

역시 K-조축 주말에도 경기 중에 있었고 1개의 축구장과 2개의 풋살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풋살장의 경우 별도의 예약 시스템이 있지 않아 사실 옛날처럼 먼저 가서 차고 있는 사람이

주인 인 시스템이긴 하나 구청 내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풋살클럽 및 교육이 있어서 해당 시간대에만

피해서 이용을 하시면 되고

축구장의 경우 100% 예약제이기 때문에 이용을 하시려면 공공서비스예약센터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https://reserv.bucheon.go.kr/site/main/lending/lendingDetail?lending_info_seq=71&inst_cate=01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이상으로 오정대공원 포스팅을 마치고

전체적으로 느낀 오정대공원은 

3세부터 70세까지 두루 이용 가능한 시설

로 느껴졌습니다. 너무 노인복지에만 신경 쓴 것도 아니고

아동복지에만 신경 쓴 것도 아닌

가정복지에 신경을 쓴 오정대공원이었으며,

 완연한 봄날씨가 되어버린 요즘 간단한 산책 겸 오정대공원을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